HTC 로고가 찍혀 있고 8메가픽셀에 플래시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앞면을 찍은 사진에서는 화상 통화용으로 보이는 카메라와 4.3인치 스크린, 헤드폰 잭과 킥 스탠드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뒷면 아래 부분에 에칭된 글씨로 봐서 HTC의 Sense UI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보입니다. 정보를 종합해보면, 버라이존이 가을에 출시 예정인 새로운 안드로이드 폰으로 짐작됩니다. 아마도 버라이존이 판매할 예정인 1GHz 속도의 프로세서를 장착한 Merge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EVO 4G는 WiMAX(=우리나라의 와이브로에 해당)망을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으로서, 미국의 WiMAX 사업자인
Sprint를 통해 올 여름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Sprint에 따르면 4G(Sprint는 WiMAX를 4G로 정의하고
있습니다)는 기존 3G(Sprint의 경우 EVDO Rev. A)보다 10배나 빠르다고 하는데, 데이터 전송에는 3G/4G가,
음성통화에는 기존의 CDMA망이 그대로 사용되게 된다고 합니다. 즉, 와이브로와 WCDMA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KT의
SHOW 옴니아와 유사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VO 4G는 당초 "HTC Supersonic"이란
개발명으로 알려졌던 모델로서,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디스플레이: WVGA(480x800) 4.3인치 TFT
LCD - CPU: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1GHz) - 메모리: 1GB 내장 스토리지, 512MB 램 -
네트워크: Wi-Fi(802.11 b/g), Bluetooth 2.1 - 카메라: 800만 화소 + LED 플래시 첨부,
720p HD 동영상 촬영 가능, 영상통화용 전면 카메라(130만 화소) 탑재 - 기타: GPS, 전자 나침반,
microSD 슬롯, 1500mAh 배터리, HDMI 출력 지원(별도 어댑터 필요), Sense UI
다른
이통사가 3G망을 활용한 테더링 지원에 소극적인데 반해, EVO 4G는 WiMAX망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을 Wi-Fi AP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Hotspot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시에 8대까지 물려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EVO 4G 한 대만 있으면 주변의 어지간한 Wi-Fi 기기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넥서스원과 다른 점이라면, 하단부 중앙의
트랙볼이 트랙패드로 변경되었으며 HTC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는 만큼 HTC의 자체 UI인 Sense UI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한 가지 더 반가운 점은 어도비 플래시 10.1이 호환된다는 것으로서, 스냅드래곤의 성능을 1Hz도 남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될 전망입니다. HTC Desire는 2분기 중 유럽과 아시아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이 제품은 버라이존을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1, Sense UI, 256MB RAM, 듀얼
LED가 장착된 카메라 그리고 옵션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정보로 디스플레이 크기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3.5인치나 3.7인치 정도로 WVGA의 해상도가 아니면 AMOLED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